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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코끼리 4

자존감 수업을 들으러 가는 도중에 삼촌이 꼬마에게 물었습니다.

 

"나중에 도시 여행을 떠난다면 어떤 도시에 가보고 싶니?”

 

"뉴욕이요.”

 

"뉴욕?” "?”

 

"그냥 뉴욕이라는 도시에 가보고 싶어요. 저번에 종로에 놀러 갔을 때 많은 사람들이 ‘I New York’이 쓰인 티셔츠를 많이 입고 다니더라고요. 얼마나 도시가 사랑스러웠으면^^”

 

"뉴욕 멋진 도시지. 과거에는 뉴욕이 아주 무서운 도시였어. 한 해 동안 2,000건 이상의 살인과 60만 건 이상의 큰 범죄가 일어나던 도시였지. 뉴욕 경찰들이 열심히 노력했지만, 범죄율은 계속 증가했단다.”

 

"뉴욕 안에서도 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 있었는데, 바로 뉴욕 지하철이었어

 

"지하철이요? 한국은 지하철이 정말 안전하고 편리하고 깨끗하잖아요

 

"삼촌이 많은 나라를 여행하면서 대한민국 지하철이 얼마나 깨끗하고, 안전한지 알겠더구나.”

 

"그럼, 지하철에 경찰들이 많이 있으면 되겠네요

 

"뉴욕 경찰들도 그렇게 생각해서 뉴욕 지하철에 많은 경찰들을 배치했는데, 사건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어서 너무너무 힘들었대

 

"~~~ 나쁜 사람들을 잡아가면 나쁜 사람이 줄텐데... 왜 늘지?”

 

"뉴욕 경찰이 고민하고 있는데 제임스 윌슨, 조지 켈링이라는 심리학자가 자신들이 연구했던 것을 가르쳐주었어. ‘깨진 유리창의 법칙’ ”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요? 그게 뭐예요?”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는 것은 유리창 하나가 깨어졌을 때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유리창을 수리하지 않는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야. 어느 한 실험에서 자동차의 유리가 깨어진 상태로 그대로 놔두었더니 사람들이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자동차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고 가버렸대.”

 

"자동차 주인이 유리창을 수리했다면 도둑질도 당하지 않았을텐데

 

"맞아. 작은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점점 일이 커질 수 있다는 이야기란다. 여기서 영감을 받은 뉴욕 경찰이 빠르게 뉴욕 지하철을 바꾸려 하지 않고, 천천히 작은 것부터 바꾸기 시작했대. 지하철 안에 노상방뇨, 노숙자, 청소, 화단도 이쁘게 꾸미기 등 작은 일부터 바꾸었는데 놀랍게도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범죄율이 50%나 감소했다는구나

 

"우와~~~ 작은 일부터 실천하니 바뀌네요~~”

 

"무하마드 알리라는 권투 선수 아니?”

 

"완전히 잘 알죠!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라.”

 

"우와~~~ 그런 것도 알아? ”

 

"저 어른이에요

 

"무하마드 알리는 정말 대단한 권투선수인데, 어느 한 방송에서 MC가 이렇게 물어봤어.”

"당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훈련은 무엇인가요? 달리기? 줄넘기? 스파링? 너는 어떤 거로 생각해?”

 

"스파링이요? ”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무하마드 알리 선수가 이렇게 이야기했다는구나

 

"매일 밤 9시에 잠을 자는 거, 클럽에 가지 않기, 술 마시지 않기, 담배 피지 않기

 

"........”

 

"왜 말이 없니? ”

 

"전 세계 최고의 권투 선수라고 하길래 무언가 대단한 훈련 프로그램이 있는 줄 알았어요

 

"완성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한단다. 마음만 급하게 먹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고, 실패를 하면 자신에게 비난이나 질책이나 그리고 자책하지. 그럼, 자신이 지켜야 할 자존감은 낮아진단다. 삼촌도 한때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비난하고, 질책하고, 자책하는 것을 버릇처럼 했는데, 그냥 나를 욕한다는 것을 스스로 큰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어. 자존감이 높으면 좋은 것은 누구나 다 잘 알잖아. 자존감 높이려고 정말 많은 시도를 했었는데, 그 시도들이 대부분 빨리 변화하고 싶다는 생각에만 집중해서 큰 거만 바꾸려 했지, 작은 것을 놓치고 말았던 거야.”

 

"자존감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작은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부터 바꾸어 나가는 거야. 내가 할 수 있는 거부터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이란다.

 

 

어떤 상황이 와도 나에게 비난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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