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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전략 [합격전략] 2022년 합격을 위한 전략 방향의 설정

2021.08.11 2,546

 

 

 

 

시험제도가 바뀌면 수험전략도 바꿔야 합니다.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모든 과목의 중요도가 동일해 지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유효했던 필수과목(영어, 한국사) 중심의 수험전략을 계속 고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단, 대상에 따라 취해야 할 수험전략에는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 소방공무원 시험을 이제 막 준비하는 수험생

 

소방공무원 합격생의 평균 수험기간이 1년 ~ 1년 6개월 정도인 점을 감안하였을 때, 이제 막 준비하기로 마음먹었거나 앞으로 준비할 예정이라면 다섯 과목의 학습계획을 시기별로 고르게 세워야 합니다.

 

다만, 계획을 수립할 때 무작정 다섯 과목 모두 동일한 비중으로 공부하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과목 또는 취약한 과목 등을 구분하여, 수험 초반에는 취약 과목 중심으로 공부하다가 점차 전 과목 고른 비중으로 공부하는 전략을 구사하거나 

혹은 이와 반대의 내용으로 전략을 세워 실행에 옮기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전략이든 간에 기본적으로 자신의 학습 성향, 선호하는 공부방법, 과목별 학습수준 등이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제 막 시험을 준비하려는 수험생 입장에서, 앞으로의 시기별, 과목별 학습계획 등을 본인 스스로 수립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인터넷강의로 공부하는 수험생이라면 더욱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계획을 세우는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주저하지 말고 소방공무원 수험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선생님 또는 다니고 있는 학원의 담임 선생님 등이 대표적입니다. 

 

만약, 직접 대면할 기회가 없다면 학원에 전화를 하거나 온라인 상담 게시판(학원 사이트)을 통해 궁금한 부분들을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주변 지인 중 소방 합격생이 있다면 이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도 역시 좋은 방법입니다.

 

단,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는 참고만 하되 전적으로 신뢰하거나 따라하지는 말고,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만을 선별하여 학습계획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재도전을 고민하는 2021년 소방시험 응시자

 

올해 소방시험 공채 분야에 지원한 수험생 중 내년 시험에 다시 도전해야 하는 수험생이라면 초시생들과는 다른 방향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도전을 앞둔 수험생 상당수는 보통 그 해 연말부터 다음 해 시험에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소방 공채 시험에서 필수과목이었던 ‘국어’ 과목이 제외되고, 

대신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를 비롯해 그동안 선택과목에서도 선택 비율이 낮았던 ‘행정법총론’이 필수과목으로 전환됨에 따라 

재도전자들의 경우 다른 취약과목 들보다 ‘행정법총론’에 대한 대비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만약 재도전을 결심했다면 최대한 빨리 행정법총론 학습을 시작해야 합니다. 

 

행정법총론은 낯선 법률용어들로 인해 학습 초반의 내용 이해에 어려움이 있고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라는 점에서, 다른 과목보다 먼저 기본이론과 기출분석 내용을 습득하는데 초점을 두고 공부에 임해야 합니다.

 

또한 행정법총론은 내년부터 필수과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존보다 난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문의 내용을 떠나 2021년 소방 행정법총론의 지문길이는 2020년 이전보다 1.5~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이해와 문제풀이 훈련이 잘 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단, 소방시험은 9급공무원시험과 시험과목이 동일하다 할지라도 과목별 출제경향과 범위, 난이도 등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에, 

소방시험 출제경향이 반영된 소방 전문 컨텐츠(강좌, 교재 등)를 활용해 공부하는 것이 학습효과를 높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 다음, 평소 취약했던 과목에 대한 공부를 단계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취약과목은 쉽게 극복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소방 수험 전문가와의 상담을 토대로 대응방안과 계획을 수립해 실천에 옮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체력점수와 가산점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초시생, 그리고 새롭게 시험을 준비하는 재시생 모두에게 중요한 사항은, 바로 체력시험과 가산점입니다.

 

체력시험은 제6의 과목이라고 할 만큼, 소방공무원 시험에서의 체력시험의 중요도는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올해 6월 15일에 발표된 2021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 합격자 결과에서, 공채 소방 체력시험 응시자 8,993명 중 합격인원은 7,359명, 즉 81.8%였습니다.

 

이처럼 체력시험에서 탈락하는 비율이 상당하며, 특히 체력시험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수가 없다는 점에서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틈틈이 체력시험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험과목 개편에 따라 가산점 역시 점수 비중이 이전에 비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가산비율이 5%인 경우, 2021년까지는 선택과목에서는 과목별 원점수에 과목별 만점인 100점의 5%인 5점을 부여한 후 조정점수로 변환되어 최종 가산되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과목별 5점을 그대로 부여받아 총 25점 (공채 소방 : 5과목*5점 / 원점수 기준)의 가산점을 얻게 됩니다.

 


 

따라서 가급적 가산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시간적 여유가 없어 가산점 취득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부족한 가산점을 만회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서 앞으로의 시험을 준비해야 합니다.

 

 

 

전략을 바꾸면 결과가 바뀝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나만의 학습 전략의 수립을 통해

2022년 합격의 꿈에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길 바랍니다.

 

메가소방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